행사 세션 중 가장 인기가 많고 사람들이 꽉 찼던 세션은 세계적인 명상지도자 잭 콘필드(Jack Kornfield)와 Chat GPT를 만든 Open AI CEO 샘 알트만(Sam Altman) 의 대담이었습니다. 멀게만 느껴지는 “명상과 인공지능”, 이 두 분야의 전문가들은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요?
🌱 챗GPT를 들어보셨나요? 🤔
챗GPT는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질문을 하면 질문에 맞는 대답을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해줍니다. 그리고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으로 요구한 것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서 독창적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기술적 혁명이라 불릴 만큼 일상과 경제,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불과 6개월 전(한국 날짜 기준 22년 12월 1일)에 출시된 챗GPT는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 성장 속도는 틱톡에 비해 3배, 인스타그램에 비해 약 12배 빠른 속도라고 하네요.
🌱 대담은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
빠르고 획기적인 변화만큼 초래되는 위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큽니다. 특정 기업,개인에게 이익이 집중되는지, 빈부격차, 인종차별, 기술의 친숙도에 따라 불평등이 심해질 수 있는 점 등 공평성과 다양성을 포용하지 못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말이죠. 샘 알트만은 걱정하는 목소리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이 관점이 있기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려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럼에도 “낙관적인 관점”을 강조합니다. 기술적 혁명이 만들고자 하는 방향은 인간이 AI를 개발해서 일상과 경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인간의 의식과 의지를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 그래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잭 콘필드, 소렌 고드해머 그리고 샘 알트만 모두 마음챙김, 연민, 연결의 가치를 중요하게 강조했어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의 시대에서 인간이 경쟁, 비난, 이익보다 관용, 지혜, 자유를 가지고 긍정적인 영향을 얻으려면 나는 또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샘 알트만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논의는 규제 기관과 정부, 사회, 개인 모두가 관여해야 한다고 언급했어요. 이런 다양한 관점과 논의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혹은 해결하고 우리 모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야 합니다.
🌱 샘 알트만이 강조했던 교육 분야 ⭐
많은 분야에서 규제 및 논의가 필요하지만 이 중 교육 분야를 콕 집어 강조했어요. 미국 학교 내 챗GPT를 금지하거나 접속을 차단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학생들이 챗GPT를 활용해서 과제를 제출한 부정행위가 적발되고 미국에서도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면서 Chat GPT Zero(표절한 글인지 분석해 주는 프로그램)도 출시되었습니다.
샘 알트만은 챗GPT가 학생들에게 선생님이 일대일로 케어해줄 수 없는 교육 부분에 있어서 좋은 학습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챗GPT 사용을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적절한 규제 방안을 논의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마음터가 생각하는 긍정적인 방향은...
기술의 사용을 금지하기보다는 언제, 어떻게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안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육자 혹은 교육자가 챗GPT의 장단점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을 찾아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모두에게 평등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조사할 수 있는 장점은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안내해 주는 거예요. 저도 정보를 빠르게 효율적으로 찾고 싶으면 챗GPT에게 질문하기도 해요! 마치 나의 옆에 있는 멘토처럼 말이죠. 하지만 AI도 언제나 실수하고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비판적 사고를 해야한다고 강조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간의 무한한 능력인 창의성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우리의 창의성을 활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말은 간단하지만, 다양한 전문가와 기관에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우리 개인도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마음터도 아이들의 행복과 지혜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꾸준히 연구하고 가르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