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초등학생 5~6학년 6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의 평균 4시간 42분의 여가시간 중, 친구와 놀고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은 55분인 반면 미디어를 이용하며 보내는 시간은 1시간 46분이라고 해요. 중고등학생이 되면 자고 먹는 필수시간과 여가 시간은 줄어들고, 학습시간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런 일과는 아이들의 행복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요. 스브스뉴스에 따르면, 아동행복지수가 낮은 아동청소년은 4가지 공통 특성을 보입니다. a. 시간이 부족하다 등의 이유로 저녁에 혼자 밥을 먹는 날이 많고 / b. 대면 활동보다는 온라인 관계가 익숙하고 / c. 늦은 시각에 취침하고/ d.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었어요.
이 뉴스를 보면서 학생들에게 공부, 여가, 필수, 운동 등 일상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타인과 관계 맺는 경험이 꼭 필요한 시기에 여러 이유로 혼자 공부하고 밥 먹고 미디어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다는 점이 안타까웠어요.
뉴스의 마지막 말처럼 개인과 사회 차원에서 아이들이 일상의 균형을 맞추고, 마음 편하게 다른 누군가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일과를 되돌아볼까요? [먹고 자는 필수시간] - [공부/업무시간] - [나를 충전시키는 나만의 시간] -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 중 내가 가장 많이 보내는 시간의 유형을 스스로 질문해 봅니다! 🤔 내 일상이 더 풍요롭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어떤 시간을 줄이고 어떤 시간을 늘리면 좋을까요? 나에게 기쁨을 선물하는 순간을 만들어 주세요! 🎁
2️⃣ 타인과 관계 맺는 경험 쌓기 👂
1분 동안 마음챙김 듣기! 가족, 친구, 선생님과 대화할 때 그 사람의 말을 온전히 들어보세요. 대답하거나 말을 하지 말고, 상대방과 눈을 맞추어 타인의 말을 온전히 들어주세요. 다른 생각이 들어도, 내가 말하고 싶은 기분이 들어도 잠깐 멈춰주세요. 그리고 이야기 내용을 최대한 기억하려고 노력해 봅니다. 이 마음챙김 듣기 경험은 더 깊은 관계가 되도록 도와줍니다🧡